“우리 부모님도..” 식사 한 번은 ‘대리효도’ 아니라는 남편
지난 5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게 싸울 일인가요? 이게 대리효도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결혼 2년 차, 자녀 없는 부부입니다”라며, “결혼 전부터 각자 효도하자고 했고 서로 부모님께 기본만 하자고 했으며 서로 하는 만큼만 하자고 약속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 부부는 결혼 전 약속처럼 양가 부모님께 딱 ‘기본’만 했다. 양가 부모님 생신, 명절, 어버이날, 연말, 명절 등에 다같이 식사도 하고 용돈도 드리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만남은 없었다. A씨 남편은 A씨 부모님께 따로 전화한 적 없었으며, 생신이나 어버이날 등 행사 날에도 장문 카톡 하나가 다였다. 그래서 오히려 편했다. 남편이 하는 만큼만 하면 되니까 A씨도 시부모님께 안 해도 됐었기 때..
연애&결혼&가족
2022. 11. 1.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