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먹었다고 파혼당했습니다
지난 6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멍멍이 먹었다고 파혼 통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먼저 글쓰기 전에 애견인 분들은 뒤로 가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편견 없는 중립적인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이게 파혼까지 가야 할 상황인가 해서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는 개고기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으며, 그냥 고기? 정도로 생각한다. 찾아먹을 정도는 아니고 먹으면 먹을 수 있다 정도이며, 애써 찾아가 본 적도 없다. 주변에서 '개고기 먹었다'라고 해도 딱히 반대하지도, 찬성하지도 않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정도이다. 친구들과 모여 개고기 먹으러 간 남친 A씨는 5년이 넘은 여자친구가 있으며, 강아지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으며 키워본 적도 없다. 둘은 은 코..
연애&결혼&가족
2022. 8. 26.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