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하객수 적어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는 예비시모
지난 2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집 하객수 적어서 쪽팔리다는 예비시모’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봄에 결혼을 앞둔 이십대 후반 예비신부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적어도 너무 적은 하객수 A씨는 하객으로 올 만한 사람이 엄마 친구 2명과 예전에 알던 지인 1명, 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사촌동생 2명, 친구 1명이 전부였다. A씨가 초등학생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 엄마와만 살게 됐는데, 외삼촌과는 의절해서 왕래하는 친척은 이모가 전부고 A씨도 친구는 한명뿐이었다. 프리랜서라 직장동료도 없었으며, A씨의 언니도 친구가 없는 편이었다. 총 8명으로 아주 적은 하객 수 였기에 결혼식을 건너 뛰고 혼인신고만 하거나 스몰웨딩으로 하고싶었지만, 예비시댁이 사업가 집안이라..
연애&결혼&가족
2022. 3. 28.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