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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하객수 적어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는 예비시모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2. 3. 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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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집 하객수 적어서 쪽팔리다는 예비시모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봄에 결혼을 앞둔 이십대 후반 예비신부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적어도 너무 적은 하객수

A씨는 하객으로  만한 사람이 엄마 친구 2명과 예전에 알던 지인 1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사촌동생 2친구 1명이 전부였다

A
씨가 초등학생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엄마와만 살게 됐는데외삼촌과는 의절해서 왕래하는 친척은 이모가 전부고 A씨도 친구는 한명뿐이었다프리랜서라 직장동료도 없었으며, A씨의 언니도 친구가 없는 편이었다.

 8명으로 아주 적은 하객  였기에 결혼식을 건너 뛰고 혼인신고만 하거나 스몰웨딩으로 하고싶었지만예비시댁이 사업가 집안이라 그동안 뿌린 돈도 엄청나고 부를사람도 많다그래서 하게  것이다.

 

쪽팔리다는 예비시모

최근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하객 얘기가 나오게 됐고이러한 상황을 예비시모에게 말씀드리자 예비시모는 “쪽팔리게 그게 뭐냐 “망신도 이런망신이 없다 A씨에게 화를  A씨를 당황케 했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하객수 너무 적으면 뒷말이 많이 나올까요아주버님 결혼식때는 시댁쪽만 500 넘게 왔다던데 이렇게 저희랑 차이 많이나면 보기 안좋을까요?”라며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는거라 안그래도 시댁에서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는데 결혼식때문에  미움받을까 걱정입니다정말 결혼식 하기 싫네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 반응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모 입장에서는 하객  적은 이유도 있겠지만 사돈 되는 집안의 사회성이  이상하다고 느끼겠는데친인척들은 집안 사정이 있으니 제외 하더라도 결혼하는데 8명이 끝인건  드물긴 하네”,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 시모가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전체 하객이 8명이라는 것도 놀랍네”, “시어머니 되실 분이 이거저거  맘에 안들었는데 하객 수에서 폭팔한거같음”, “지인 없는것도 서럽겠다만 사돈댁에서 문제있는 집안같다고 결혼 반대해도 할말없을 수준이긴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_ 펙셀스
사연_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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