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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시어머니에 외아들, 파혼이 답일까요?

연애&결혼&가족

by mci김상은 2022. 6. 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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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예비 홀시어머니 파혼생각듭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예비신부로 “안녕하세요 양가 부모님이랑 상견례까지 마쳤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의 예비 시어머니는 남편을 사별하시고 혼자되신지 20년째이며, A씨의 예비 남편은 외아들이다. 연애때는 아무 생각 안 들었지만 결혼을 준비하다보니 예비 시어머니는 자꾸 선넘는 발언을 하였다.
 
“너네들 아기이름은 내가 지어두 되겠지?”
“너희들 나중에 나 모시고 살거지?”
“너네집은 나하고 한 동네 집 구했으면 좋겠는데?”
 
라는 말들이다. 

주변에 물어보니 홀모에 외아들은 절대 결혼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좀 아닌것같아서 식장 예약도 다른핑계대면서 미룬상태에요”라며 파혼을 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혼하세요 정신차리세요”, “세가지 다 안 하는 것에 남편도 동의하면, 추후 한 가지라도 요구하면 남편이 유책배우자로 이혼한다는 혼전계약서 쓰고 공증받으면 결혼하겠다 하세요”, “그 홀시모 아들 장가보내기 싫어서 발악을 하는거같은데..”, “결혼하면 아들 백프로 효자되니 결혼은 고르고 골라서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결혼을 반대했다.

 


사진_ 펙셀스
사연_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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