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48살과 21살은 정말 안 되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온 21살 여대생에게 반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 48세 남성 A씨는 “지금 다니는 직장에 21살 여대생이 있습니다. 알바로 저녁에 4시간만 근무하는데 알게 된 지는 두 달 좀 넘었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누군가에게 설렌 지가 20년 가까이 되었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누굴 봐도 설레지 않는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두 달 전 21살의 여대생이 A씨가 다니던 직장에 아르바이트로 오게 됐고,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여러 번 고백했지만 나이차 때문에...
A씨는 그녀를 알게 되고서 다시 가슴 뛰는 사랑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이에 그녀에게 여러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는 나이차 때문에 A씨의 고백을 계속해서 받아주질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 A씨는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왜 이리 슬프고 가슴이 아픈 건지... 생각할수록 가슴이 미어지는듯하고 견디기 너무 힘드네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누리꾼 분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21살이 여자로 보여요...?”, “41살도 48살은 못 받아줘요”, “반대로 75살 사랑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인간 만사 제일 기본이 역지사지에요”, “나이 차이도 문제지만 싫다는데 왜 자꾸 고백해요?”, “최근 10년 동안 본 글 중에 가장 역겹고 토 쏠리네 글로도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비난했다.
사진_ 펙셀스
사연_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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