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게 1도 없는 남편, 설거지 방치까지?
지난 17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울 신랑은 엄마가 필요한 걸지도 모른다’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결혼한 지 1년째, 신랑은 밖으로 나도는 사람이고 운동(탁구) 좋아해서 퇴근하면 서너 시간씩 운동하러 가요. 저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일 마치고 집에 와서 쉬거나 집안일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 남편은 주말에도 늦게까지 늦잠을 자고 또 운동을 다녀온다. 다녀오면 저녁 시간이고 집에 부부가 함께 있는 시간은 잘 때와 침대에서 쉴 때, TV 볼 때뿐이었다. 밥도 해줘야 먹고 그렇다고 집안일을 잘 하는 것도 아니며, 밥 먹고 난 그릇은 그 자리 그대로에 둔다. 요즘은 잔소리해서 싱크대로 옮기긴 하지만 설거지해달라고 하면 나중에 한다 하고 하루, 이틀, 며칠은 걸려 결국에..
연애&결혼&가족
2022. 10. 5.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