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저쪽에 돈 뜯기는 아버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버지 때문에... 아버지를 대신해 엄마가 허리가 굽어라, 낮 밤을 일하셨습니다 지난 1일 국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쪽저쪽에 돈 뜯기는 아버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올해 28살, 7년 차 직장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최근 엄마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글쓴이의 엄마는 아버지와 더이상 못 살겠다며, 집을 나왔다고 전했다. 원인은 아버지 때문이었다. 글쓴이의 아버지는 6남매로 태어나 3남 3녀 중 셋째이고, 가난한 환경 탓에 다른 형제들은 고등학교까지 나왔으나, 어린 시절부터 일해 동생들 뒷바라지하기 위해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다. 글쓴이는 “몇 년 전, 큰고모는 선거출마를 명목으로 저희 부모님께 그 당시 몇 천만 원이라는 빚을 지고도, 전혀 갚지 않으셨어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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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