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이것’입니다

연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순위

20~30대 미혼남녀 375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거짓말’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

최근 다수의 국내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남녀별 연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순위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순위는 과거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발표한 내용으로, 20~30대 미혼남녀 375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거짓말’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던 결과다.

1위, 이제 집에 간다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자주 하는 거짓말 1위는...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이제 집에 간다’가 44.3%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네가 제일 예뻐’가 28.4%로 2위에 올랐다. 또한, 3위는 ‘전화 온 줄 몰랐어’로 9.1%가 선택했다.
 
반면,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자주 하는 거짓말 1위로는 ‘화 안 났어’가 39.2%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선물 안 사줘도 돼’가 12.6%로 많았으며, 3위는 ‘재밌게 놀아’로 12.1%다.

연인에게 거짓말하는 이유

상대방이 화를 낼까 봐

연인에게 거짓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 ‘상대방이 화를 낼까 봐’가 34.7%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이미지 관리를 위해’가 29.1%에 달했다. 3위는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로 14.1%였으며, 뒤이어 차례로 ‘잘못을 숨기기 위해’가 10.7%,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가 9.1%로 꼽혔다.
 
또한, 설문 결과,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 남녀 대응법 역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빈다’를 54%가 선택한 반면, 여성은 ‘변명을 한다’가 31.7%로 가장 높았고, ‘적반하장으로 뻔뻔하게 대응한다’가 25.6%로 뒤를 이었다.

사진_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