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이혼 후에는 완전히 남남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부 이혼 부부 가운데 헤어진 후에도 성관계를 가진다는 통계가 알려져 다시금 이목을 모으고 있다.
과거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혼 부부 네 쌍 가운데 한 쌍은 헤어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나 성관계를 맺는다는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자료는 영국의 설문조사 기관 ‘리서치 나우’에서 진행한 것으로, 18세에서 49세 남녀 1021쌍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27%가 ‘이혼 후에도 성관계를 가진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성 연구가 ‘페퍼 슈워처’는 “이혼한 부부가 전 배우자와 교감을 나누는 이유는 감정적으로 덜 피곤하고, 때때로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혼한 배우자와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후회를 하더라도 전 배우자를 찾는 이유는 현재 자신이 느끼는 외로움을 가장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심리치료사 ‘타미 넬슨’은 전 배우자와의 잠자리를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 “전 배우자와의 잠자리를 끊지 못하면, 새로운 사람과의 교감이 어렵다”라며, “다른 사랑을 치료제로 삼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해당 설문 조사에서 40%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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