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며느리가 저를 속였습니다
아들부부에게 뒷통수 맞은 시어머니 최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들과 며느리가 저를 속였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A씨는 “안녕하세요. 외아들을 둔 평범한 할머니입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며느리의 조건을 숨겼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결혼한 지 3년 차인 아들 부부는 아들이 34살, 며느리는 한 살 많은 35살이며, 손자가 한 명 있다. 그런데 A씨는 이제서야 며느리와 아들이 짜고서 자신을 속였다는 걸 알게 됐다. 며느리의 비밀 3가지 : 질병, 사생아, 이혼 아들 혼자 알고 있던 며느리의 비밀은 3가지였다. 첫째. 뇌전증이 있었다. 결혼 전부터 뇌전증으로 항경련제를 먹고 있었으며, 최근 발작을 일으켜 병원에 실려가서야 알게 됐다. 둘째. 사생아였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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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3.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