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저보고 버릇없다는데..제가 잘못한 건가요?
제가 버릇없는 건가요? 지난 16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어머니한테 김밥에 오이 빼서 드시라고 하면 버릇없나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안녕하세요 방금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친정에 얘기하면 속상하실까 봐 진짜 제가 어른한테 실수한 건지 묻고 싶어서 글 씁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맞벌이 부부인 A씨는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신랑과 번갈아가며 재택근무, 사무실 출근하면서 아이 보고 집안일하고 바쁘게 살고 있던 와중에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아들이 김밥 먹고 싶다고 졸라 피곤했음에도 밥해서 김밥을 쌌다. 당근, 오이, 계란, 햄, 어묵 등등 넣었고 새로 지은 밥 전부 김밥으로 싸놓았다. 연락 없이 들이닥친 시어머니 그러던 도중 시어머니가 ‘집 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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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