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혼생활 위해 2세는 나중에 갖겠다는 천예지X박휘순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2. 21. 16:44

본문

코미디언 박휘순이 아내 천예지와 러브 스토리부터 월 수입, 2세 계획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출처 라디오쇼

 

21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휘순과 천예지가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천예지를 향해 "너무 미인이시다. '아내의 맛' 녹화할 때 예쁜 신입 작가가 들어온 줄 알았다. 박휘순 씨 부인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예쁘다', '젊다'는 이야기가 부담스럽냐"고 물었다. 이에 천예지는 "솔직히 부끄럽기는 한데 예쁘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다"면서 "결혼 전에는 인기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박휘순은 "저한테 했던 얘기와 다르다. 학창시절에 자신을 따라다니는 남학생들이 있었다고 얘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출처 라디오쇼

천예지는 박휘순이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저를 보러 와줬다. 제가 목동에 살았는데 매일 왔다. 그 모습이 꾸준했다. 3개월, 6개월 지나도 그 모습이 꾸준했다"고 결혼 결심 계기를 설명했다. 박휘순 역시 "저희가 1년을 연애했는데 추석 연휴 이틀 빼고 매일 만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처 라디오쇼

장인장모에게 결혼 허락 받기 위해 노력했다는 박휘순은 "아내의 고향이 삼척인데 계속 찾아갔다. 결국 6번째 방문에서 장인어른이 자고 가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천예지는 "처음에는 부모님 두 분 다 엄청 반대하셨다. 연예인은 안 되고, 17살차도 안되고 박휘순도 안 된다고 했다"며 "오빠가 계속 찾아가서 설득했다"고 밝혔다.

출처 라디오쇼

이와 함께 천예지는 2세 계획에 대해 "아직 신혼을 즐기고 싶다. 2년 정도 후에 계획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고, 박휘순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박휘순과 천예지은 17세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박휘순과의 세대 차이에 대해 천예지는 "가끔 나이 차이를 느낀다. 오빠가 아는 노래를 제가 모를 때가 있는데, 그런 걸 다 제쳐두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애를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저는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예쁘게 연애하면 나름대로 하루하루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휘순은 자신만의 필살기를 묻자 "유머스럽고 편안함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