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과 현주엽이 의견 대립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 집에 안정환, 현주엽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얼마나 연애하고 결혼해야 되느냐. 연애를 짧게 해야 좋을지 길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두 사람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현주엽은 “5, 6개월 정도면 괜찮다”고 말했지만, 안정환은 “나는 2년이 좋은 거 같다. 5, 6개월은 절대 반대다”고 반대되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자 현주엽은 “연애가 길면 단점만 알게 된다”고 진지한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안정환은 “5, 6개월이면 한 달에 두 번 만나면 열 번 만나고 결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주엽은 “오래 사귀면 마흔 넘어서 결혼해야 된다”고 단기 연애를 주장했고, 안정환은 “나이가 찼다가 막 결혼할 수는 없는 거다. 2년은 만나봐야 된다”고 반박했다.
또 현주엽은 “너무 많이 보여주면 결혼까지 못 갈 수 있다”고 덧붙여 배정남을 혼란스럽게 했다. 배정남은 “근데 다 안 보여줬다가 결혼하고 나서 틀어지면 어떡하느냐”고 걱정을 표했지만, 현주엽은 “잘 빌면 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안정환 나이는 올해 45세, 키는 178cm이다. 현주엽 나이는 올해 46세, 키는 195cm이다.
앞서 두 사람은 2002년 이후 잘 만나지 않았던 일화로 유명하다. 현주엽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안정환을 초대했다. 그는 “대학생 때는 누군지도 몰랐다. 안정환을 2002년 이후에는 잘 안 봤다. 배 아파서”라며 4강 신화의 후광이 대단했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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