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자와 '약혼식' 하는 아리아나 그란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약혼식을 올린다.

출처 인스타그램

 

2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TMZ 등 현지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로스 앤젤레스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약혼했다"라고 밝혔다. TMZ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어머니 조앤이 딸의 약혼을 승인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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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 달튼 고메즈와 약혼했다고 알렸다. 그는 달튼 고메즈와 스킨십하며 찍은 사진과 더불어 커다란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도 공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약혼자 달튼 코메즈는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으로 고급 부동산의 중개업자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월 발매된 아리아나 그런데와 저스틴 비버 듀엣곡 ‘Stick With U’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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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래퍼 고(故) 맥 밀러와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했다. 당시 두 사람은 듀엣곡을 발표하는 등 사랑을 키웠지만 지난 2018년 4월 결별했다. 이후 맥밀러가 갑자기 사망하자 그란데는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그란데는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약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인기 버라이어티쇼 ‘SNL’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6개월 만에 파혼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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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는 ‘땡큐, 넥스트(thank u, next)’라는 곡을 통해 자신의 굴곡진 연애사를 공개했다. 그는 4명의 전 연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고마움을 가사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