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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의 20%는 아이 마음이 결정한다?

심리&행동

by 라이프톡 2020. 9.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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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키가 또래 보다 작은 경우, 근심할 수밖에 없다. 키를 결정하는 건 80%가 유전이고 20%가 환경적 요인이다. 무엇보다 푹 자고, 잘 먹고 스트레스 덜 받는 것이 나머지 숨겨진 20%의 키를 찾는 지름길. 숨은 키를 찾기 위해 절대 멀리 해야 할 네 가지를 찾아보자.

출처 18어게인

스트레스가 성장호르몬 수치를 낮춘다

 

심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혈중 성장호르몬 수치가 평소보다 3분의 1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고, 몸의 맥박을 빠르게 만들어 혈압을 높인다. 높아진 혈압은 간 기능에 영향을 주고 음식물의 소화 및 흡수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기혈의 정체를 일으키고 비위를 손상시켜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

출처 픽사베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요인은 동생이 생겼을 때 경쟁의식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경우다. 아이가 이런 불가피한 상황을 이해하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끔 미리 이야기 해주고 변화를 맞이하는 시기마다 아이가 안정될 수 있도록 스킨십을 자주 해준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즉각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한 취미를 만들어 주거나 부모와 대화하며 스트레스의 원인을 함께 해소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마트폰이 꿀잠을 방해한다

 

스마트폰의 380~500㎚ 파장인 블루라이트(청색광)에 많이 노출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 및 분비가 감소해 생체리듬을 깨뜨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전자매체의 사용 시간이 많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멜라토닌 분비량이 적다고 한다.

출처 mbc

키가 크는 데 가장 중요한 성장호르몬은 아이가 잠든 후 1~4시간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한다. 보통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깊은 잠을 자고, 하루 8시간 이상 질 높은 수면을 해야 하는데 게임에 몰입하는 아이들은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자극적인 영상과 음향으로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받는 경우가 많다. 수면 장애가 오래가면 몸은 스트레스를 받아 내분비호르몬에 혼란을 일으킨다. 결국 키 성장에 치명적인 성조숙증 유발 위험까지 증가한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은 식욕 부진의주범이다

 

편식하는 아이에게는 ‘이거라도 먹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인스턴트 식품을 허락하곤 한다. 

출처 픽사베이

하지만 이들 식품에는 성장 촉진을 도와주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거의 들어 있지 않고 자주 먹을 경우 인공적인 맛에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오히려 식욕부진을 부추길 수 있다.

출처 픽사베이

또 지방이 아이 성장에 필요한 양보다 많아서 비만의 위험이 있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해 키가 자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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