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번아웃 증후군’ 회사가기 싫어요!

최근 더 이상 일할 의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직장인들이 있다. 소위 ‘커리어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생산성과 성취감 감소, 심지어 정체성의 상실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신체적, 정서적 피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출처 김과장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커리어 번아웃은 직업적 현상 중 하나로서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의 결과일 수 있다. 반드시 의학적 진단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번아웃이 심각한 우울증 장애와 같은 다른 질병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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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커리어 번아웃을 겪는 많은 사람은 직업이 주된 요인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생산성과 직업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대인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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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의 주요 징후 중 일부는 에너지 고갈과 피로감이다. 계속해서 피곤함을 느끼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나 퇴근 후 휴식 시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다른 징후는 이전에는 쉽게 해낼 수 있었던 특정 업무에 대한 동기 부족과 미루기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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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질병 또한 번아웃의 징후가 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정서적인 피로감을 호소하지만 신체 증상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계속 병에 걸리거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작업 환경이 건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전달하려는 몸의 신호일 수 있다. 번아웃 스트레스 현상은 두통, 위장병, 근육 긴장, 고혈압, 수면 장애와 같은 건강 문제로 인해 두드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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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번아웃의 징후는 직업에 대해 더 냉소적이고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인 크리스티나 마슬라크는 자신의 직업을 향한 부정적이거나 냉소적인 감정은 직장에서의 불공정, 편애, 부당한 불평등, 부정행위를 경험함으로서 비롯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번아웃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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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직업의 목적과 일하는 이유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도 직업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거나 가족에게 편안한 삶을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요소는 고려되고 숙고해야 할 직업의 중요한 목적이 된다.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는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더 적합한 직업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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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도움된다. 운동은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을 개선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에너지와 생산성이 높아지며, 이는 업무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