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너무 많아도 문제인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 번호 진짜 자주 따이는데... 미치겠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제가 20대 초반부터 길 다니면 번호를 진짜 자주 따여요. 정확히는 번호 뭐냐 물음을 당하는건데 번호를 준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자랑이 아니고 고민이다 못해 약간 많이 슬프기까지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냐면 번호 물어보는 남자들이 진짜 다 별로에요. 혹시라도 눈 높은거 아니냐 하실까봐 이게 막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닌데.. 딱 봤을 때 하자?같은게 심하게 바로 보이는 사람들뿐이에요"라며 "예를 들어 너무 작거나 뚱뚱하거나 마르거나 피부가 안좋거나 탈모, 패션테러 등등 생각하면서 쓸수록 씁쓸하네요 진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진지하게 진짜 이런 번호 물음은 앞으로 다시는 당하고싶지 않은데 방법 좀 없을까요"라며 "이럴때마다 자존감까지 하락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라고 마무리지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심정 이해된다. 잘생긴 사람이면 모를까 딱 첫인상 보기에도 그저 안 끌리는 사람이 번호 따면 내가 별로인가? 란 생각 하게 됨..." "번호물음을 당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싫었으면" "전 매번 따라오는 남자들이 도를 아냐고 하던데"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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