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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외모’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인간관계

by aiinad 2021. 7. 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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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성 A씨는 패션에 관심도 없고 화장도 잘하지 못하며 늘 무채색 옷과 주로 바지에 가디건을 입고 다닌다.
 
반면 A씨의 옆자리 동료는 자신을 꾸미는 걸 좋아한다. 매일 다른 옷, 다른 가방에 다른 구두를 신고 출근할 정도다. 또한 늘 화사하고 애교도 많기에 지나가는 자리마다 해피바이러스 전파하기도 한다.

 

외모를 꾸미는 것이 중요할까?

A씨의 옆자리 동료는 자신을 꾸미는 걸 좋아한다. 매일 다른 옷, 다른 가방에 다른 구두를 신고 출근할 정도다. 또한 늘 화사하고 애교도 많기에 지나가는 자리마다 해피바이러스 전파하기도 한다.

A씨와 옆자리 동료는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고 업무도 비슷해 함께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A씨의 업무기여도가 더 높아도 어느 순간 보면 공은 다 옆자리 동료쪽으로 가는것 같았다.
 
A씨는 이러한 상황에 동료가 얄미워졌고 동시에 ‘난 왜이럴까’싶은 마음이 들었다. 단지 A씨와 옆자리 동료와의 ‘외모’차이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생한걸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
 

외모가 아닌 사회성때문

해당 사연은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고 많은 누리꾼들은 A씨에게 조언했다.
 
누리꾼 대부분은 “외모가 아니라 상대의 높은 자존감으로 인한 특출난 사회성 때문에 밀리시는거 같은데요? 해피바이러스 내뿜는 사람 가만있어도 도아주고 싶죠. 성격 좋은 사람 누가 싫어 할까요?”, “사교성, 붙임성도 능력이에요. 업무가 비슷하다면 당연히 높은 사회성과 친화력을 가진 사람이 평가를 더 잘 받겠죠”라며 외모때문이 아닌, 높은 사회성과 좋은 성격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보통 저런 사람들은 ‘직장이니까 잘보여야지’가 아니라 말그대로 꾸미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임. 꾸민다고 지각하는거 아니고 근무 시간에 일 안하는 것도 아니고..자기가 그런거 못하는거면서 음침하게 뒤에서 얄미워하고나 있다니”, “자격지심..본인 자존감 기르는거에 더 관심을 가지세요”, “동료는 사회성 좋고 일 잘하는데 외모를 꼬투리 잡고 질투하는거로 보임”라며 A씨를 비난하기도 했다.
 
또한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있잖아요 외모도 능력이고 자기 관리라 생각합니다”, “외모도 능력임. 그 직원은 외모로 업무에 기여하는거”, “예쁘면 더 호감이 가기 마련이지”라는 외모도 능력이라는 의견들도 있었다.
 
누리꾼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모 보다는 친화력과 사회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청결해보이지 않을 정도로 외모를 가꾸지 않으면 호감도가 하락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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