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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심쿵하는 스킨십 7가지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2.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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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스킨십은 꼭 필요하다. 특히 연인끼리의 스킨십은 사이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깨동무

길을 걸을 때 친구처럼 어때 동무를 한다면 여자는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다. 남자가 여자의 허리를 잡고 길을 걸을 때와 같이 안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어깨동무는 너무 친구 같지 않나?' 하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진한 스킨십보다 가벼운 스킨십도 때로는 괜찮다.

 


이마 뽀뽀

뽀뽀는 볼이나 입술에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는 이마에 가볍게 하는 뽀뽀만으로도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는다. 이마 뽀뽀는 아기나 강아지처럼 귀여운 대상에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마 뽀뽀를 받으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대상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손등에 뽀뽀

입술에 뽀뽀를 하면 립스틱이나 틴트가 지워지고 볼에 뽀뽀를 하면 파운데이션이 지워진다. 그래서 볼을 꼬집는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들도 종종 있다. 그렇다면 어디에 뽀뽀를 해야 할까? 바로 손등이다. 손등은 핸드크림 외에 바르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짝 입을 갖다 대면 마치 동화 속 왕자님이 공주님한테 키스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머리 쓰다듬기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호불호가 꽤 갈리는 스킨십이다. 어떤 사람들은 머리를 살짝 만지는 것만으로도 불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렇지만 머리를 쓰다듬었을 때 칭찬받는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호감 있는 남자가 머리를 쓰다듬으면 '날 좋아하나?'하고 착각에 빠지기 쉽다. 나보다 키 큰 남자가 큰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으면 아이가 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리 이런 스킨십을 좋아하는 여자일지라도 머리를 안 감은 날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손잡기

그저 손을 잡고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때가 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깍지를 끼는 것이다. 그러면 손을 꽉 잡는 것처럼 느껴져 더욱 친밀하고 각별한 사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백허그

백허그야말로 정말 많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킨십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자기 백허그를 하게 되면 여자는 정말 심쿵 할 것이다. 백허그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은 종종 있다. 횡단보도를 기다릴 때, 뷔페에서 음식을 담을 때 등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는 순간에 훅 들어온다면 내색은 안 해도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백허그는 여자의 표정을 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백허그를 했을 때 얼굴 표정이 안 좋은 것 같다면 곧바로 몸을 떼도록 하자.

 


꼬옥 끌어안기

사람 많은 길거리에서는 손잡기, 손등 뽀뽀 등의 가벼운 스킨십을 하고, 엘리베이터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 가면 꼬옥 끌어안는 스킨십을 해보자. 숨이 막히게 꼬옥 끌어안으면 여자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남자가 넓은 어깨와 가슴을 가지고 있다면 보호받는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단, 너무 세게 안으면 정말 숨쉬기가 곤란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마치며

여자들도 스킨십을 좋아한다. 하지만 때와 장소, 분위기에 따라 하고 싶은 스킨십이 다르고, 스킨십 자체를 꺼려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여자친구의 기분을 잘 살펴 스킨십을 하도록 하자.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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