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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애인에게 듣고 싶어 하는 말 7가지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2. 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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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애인이 생기면 평소 하지 않던 애교를 부리고 다정한 말투를 쓴다. 남자 친구가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이다. 이렇게 귀여운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라면 무엇이든 좋겠지만, 특히 남자들이 애인에게 듣고 싶어 하는 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못하는 게 뭐야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잘 보이고 싶고,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 한다. 즉 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기를 원한다. 남자가 무엇인가 작은 것이라도 해냈을 때, 여자가 옆에서 "오빠는 못하는 게 뭐야?"라고 말하면 남자는 정말 좋아할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사실 칭찬은 남자도 춤추게 한다. 여자도 물론 칭찬을 좋아하지만 칭찬에 더 약한 것은 남자일 것이다.

 


어쩜 그리 웃겨

남자들은 별거 아닌 말에 여자가 크게 웃어주고 리액션 해주면 정말 좋아한다. 자신이 여자를 웃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뿌듯해하고 기뻐한다. 그렇기에 여자가 "오빠는 어쩜 그렇게 웃겨, 정말 재밌다"하고 꺄르르 웃어준다면 정말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유머러스한 남자'가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말이다.

 


사랑해

아무리 연인 사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사랑해'라는 말은 오글거리고 하기 쉽지 않다. 특히나 몇 년 사귄 커플 사이라면 '사랑해'라는 말은 정말 가뭄에 콩 나듯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 말은 언제 들어도 좋다. 특히 평소에는 무뚝뚝하거나 수줍음 많던 여자친구가 얼굴을 붉히며 '사랑해'라고 속삭이면 남자는 가슴이 콩닥 콩닥거릴 것이다. 이때에는 내가 더 사랑한다고 대답해보자. 여자친구는 기분이 좋아서 더욱 애정 표현을 자주 할 것이다.

 


그냥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다는 말도 자주 할수록 좋다. 특히 이 말은 썸탈 때 하면 좋다. 썸녀의 전화를 받은 후 "무슨 일 있어?"란 말에, "그냥, 보고 싶어서"라고 하면 남자는 머릿속으로 결혼식까지 생각할 것이다.

물론 연인 사이에 해도 좋다. 이 얘기를 듣는다면 남자는 속으로 '얘도 떨어져 있을 때 내 생각을 하는구나' 하며 감동할 것이다.

 


오늘 너랑 있고 싶어

데이트를 하다 밤이 될 무렵, 여자친구가 수줍게 "나 오늘 집에 안 가고, 너랑 있고 싶어"라고 말하면 남자는 코피가 팡 터질 것이다. 특히, 평소에 스킨십에 적극적이지 않던 여자친구가 그렇게 말하면 남자는 반전 매력에 사망할지도 모른다.

 


너밖에 없어

사람은 누구나 애인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한없이 사랑받고 싶어 하고, 다른 이성과 엮이면 싫어하는 게 당연하다. 그렇기에 여자친구가 "너뿐이야, 너밖에 없어"라는 말을 하면 정말 깊은 사이가 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결혼하자

몇 년 사귄 커플들은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비혼 주의자가 아니고서야 말이다. 그렇기에 여자들은 남자친구가 은근히 '결혼하자'라는 말을 하길 기대한다. 하지만 남자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청혼은 남자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지만, 나만 결혼하고 싶은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한다. 이때 여자친구가 "결혼하자"라고 하면 내심 안도하며 기쁜 마음이 들 것이다. 그렇다고 며칠 사귀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을 남발하지는 말자. 오히려 '이 여자애는 결혼을 쉽게 생각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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