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여름에 짧은 반바지를 입으면 시원해 보이고 좋다. 하지만 일명 '엉밑살'이 보일 정도로 짧은 바지는 부담스럽다.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고, 작은 옷을 입은 것 같아 불편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렇게 짧은 반바지는 남자를 제외하고도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니 적당한 길이의 옷을 입도록 하자.
여자들은 땡땡이 무늬 원피스를 매우 선호한다. 일단 원피스는 통풍이 잘 돼 시원하기도 하고 상하의 코디를 생각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그렇지만 땡땡이 무늬 원피스를 보면 남자들은 '환 공포증'에 걸릴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으니 무조건 피해 입지는 말자.
롱 스커트는 편하기도 하고 성숙미가 부각되어 여성들이 즐겨 입는 패션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 입으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어 남자들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롱 스커트도 디자인이 매우 많기 때문에, 어떤 것을 입느냐에 따라 다르다. 골반이 클 경우, 길고 달라붙는 라인의 롱 스커트를 입으면 섹시한 느낌이 날 것이다.
연예인들이 밀리터리룩을 입고 춤을 추면 섹시해 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 난다. 그래서 밀리터리룩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이 옷을 보면 군인 시절 생각이 나 썩 좋지만은 않다고 한다. 남자들 중 대부분이 군대가 그리 나쁘진 않았다고 하지만, 다시 갈 거냐고 하면 간다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요즘엔 어느 정도 힙한 패션이 유행이다. 그렇지만 금방이라도 쇼 미 더 머니나 홍대 길거리에 나갈 것 같은 힙합 패션은 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의 90년대 감성의 옷을 입는다면 같이 다니기 신경 쓰일지도 모른다.
남자들은 스타킹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모든 종류의 스타킹을 좋아하진 않는다. 망사스타킹의 경우, 코디하기도 어렵고 아무나 소하하기 힘들다. 그리고 자칫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기에 의외로 싫어하는 남자들이 종종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게 아니라면 무난한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다.
남자들은 치마라면 무조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러지 않다. 너무 짧은 바지와 마찬가지로, 짧은 치마도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들이 종종 있다. 특히 계단을 올라갈 때 이런 패션의 여성을 보면 괜히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더욱 조심하게 된다. 만약 여자친구가 이런 패션으로 데이트를 나오면, 남자들의 시선 때문에 안절부절못할 것이다.
요즘에 통 넓은 바지가 유행이다. 통풍도 잘 되고 편하면서 예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통이 넓은 바지는 투박하고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이 꽤 있다. 특히 통 넓은 7부 바지의 경우 촌스럽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가을만 되면 호피무늬가 유행한다. 호피무늬는 도도하고 섹시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싫어하는 남자들이 있다. 그들은 호피무늬를 입은 사람을 보고 마치 '타잔' 같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렇게 보일까 봐 호피무늬를 부담스러워하는 여성들이 있다. 그때에는 액세서리나 가방같이 작은 것에만 호피 무늬를 매치해 보는 것이 좋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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