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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고한 후, 상대에게 여지 주는 잘못된 행동 7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2. 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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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먼저 고한 뒤, 다시 합칠 마음도 없으면서 상대에게 여지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본인은 별생각 없이 한 행동일 테지만 상대방은 머릿속으로 온갖 상상을 하며 희망의 끈을 잡았다 놓아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할 때 상대는 흔들릴까.

 

 


상대방과 관련된 카톡 프사

헤어지고 상대방과 관련된 사진으로 카톡 프사를 설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찍어준 사진이라든지, 상대방과 같이 갔던 장소 사진, 받았던 선물 등으로 해놓는 것이 있다. 이별을 접한 상대방은 당신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염탐할 것이고, 이 같은 사진에 수도 없이 의미 부여를 할 것이다.

 

 


상태 메시지에 감성 문구 올리기

카톡 상태 메시지나 SNS에 이별 글귀와 같은 감성 문구를 올리는 이들이 있다. 그렇지만 카톡 프사와 마찬가지로 상태 메시지는 이별을 당한 사람이 가장 자주 보는 것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이런 것들을 쓸 때도 상대방이 괜히 오해할만한 문구는 넣지 말자.

 

 


인스타그램 스토리 확인하기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누가 본인의 게시물을 확인했는지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SNS의 인스타 스토리를 확인한다면 상대방은 "이 사람이 아직 나에게 마음이 있구나", "미련이 있구나" 하는 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니 아예 상대방 SNS 자체를 염탐하지 말도록 하자.

 

 


"친구로 지내자"라고 말하기

헤어지면 괜한 아쉬움에 "친구로 지내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상대방은 '친구로 지내면서 다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에 수락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결국 상대방은 그때부터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를 하며 더욱더 멘탈이 깨질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말은 뱉지 않는 것이 좋다.

 

 


연락하기

다시 교제할 의향도 없으면서 상대방이 연락하면 모두 받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잘못된 행동은 먼저 선톡을 하는 것이다. 설령 오더라도 단호히 거절하고 차단하지는 못할망정 "정 힘들면 나한테 연락해도 돼"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을 희망 고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만나고 스킨십

상대방과 만나서 밥도 먹고 술을 먹고 성관계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상대방은 기대감을 가지고 "우리 다시 만나는 거야?"라고 물어볼 것이다. 하지만 그래놓고 "실수였어", "없던 일로 하자" 등의 말을 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은 어떨까. 농락 당했다는 배신감과 슬픔이 밀려올 것이다. 그러니까 애초에 이별한 상대와는 만남을 갖지 말자. 정말 할리우드 스타들처럼 쿨하게 친구로 지낼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제하자.

 

 


잠수 이별

애초에 이별을 정정당당히 만나서 고하지 않고 아무 말 없이 잠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이별 시작부터 여지를 주는 행동이다. 상대방은 이별 당한 것도 모르고 애타는 마음으로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또한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생각을 한 뒤에도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마치며

지금까지 이별 후 여지를 주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별이란 통보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고할 때는 정중하게 하는 것이며, 만약 상대가 매달린다면 차갑게 대해야 한다.

글 이태미 에디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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