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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형에 맞는 웨딩드레스는?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1.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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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드레스를 고르는 예비 신부들이 있을 것이다. 내 체형을 커버하면서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드레스는 어떤 게 있을까? 올해 예비 신부가 될 그들을 위해 체형별 웨딩드레스의 종류를 준비했다.

 

A라인

많은 신부들이 본식 드레스로 선택하는 드레스이다. 허리라인부터 45도 각도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퍼지는 형태이며, 상체는 슬림 하고 하체는 자연스럽게 퍼져서 날씬해 보이고 키가 커 보인다. 또한 허리 선이 높아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 드레스는 고상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어떤 체형에도 어울린다. 특히 하체에 살이 많거나 키가 작고 왜소한 것을 커버하고 싶다면 이 드레스를 추천한다. 

 

머메이드라인

여자라면 누구나 꿈 꿔봤을 대표적인 디자인의 드레스이다. 인어공주처럼 상체부터 무릎 부근까지는 타이트하고 그 밑으로는 퍼져서 허리와 골반을 비롯한 몸매 라인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콜라병 몸매를 한껏 뽐낼 수 있는 섹시한 타입의 드레스로, 키가 크거나 마른 체형에 잘 어울린다. 키가 작거나 허리에 살이 많다면 단점을 부각시킬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자. 

 

H라인

H 라인은 얼핏 보면 머메이드라인과 헷갈릴 수 있다. 그러나 이 라인은 무릎 아래부터 퍼지는 머메이드라인과 달리 무릎 아래부터 끝까지 일자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핏이다. 그러므로 정숙해 보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몸매가 부각되는 머메이드라인이 부담스럽다면 H 라인을 추천한다. 어깨나 골반이 좁거나 크고 마른 체형을 보완하고 싶은 예비 신부에게 추천한다. 

 

트럼펫 라인

트럼펫 역시 머메이드라인과 비슷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드레스는 무릎 아래부터 치마가 살포시 퍼지는 머메이드라인과 달리 허벅지부터 치마가 넓게고 화려하게 퍼지는 모양이다. 때문에 하체로 시선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에 하체 비만인 예비 신부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골반 라인을 가졌구나 날씬한 체형인 경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벨라인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이 된 듯한 벨라인 드레스는 허리는 가늘어 보이게 조여주며 치마는 밑으로 풍성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인 드레스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종' 같다고 하여 '벨라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드레스는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며 통통한 체형을 커버할 수 있어 꾸준히 선호도가 높다. 또한 허리 라인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있으므로 일명 '통자 허리'를 가졌다면 이 드레스를 입는 것이 좋다. 만약 키가 작다면 작은 키를 부각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엠파이어 라인

엠파이어 드레스는 19세기 초의 엠파이어 실루엣을 응용해 만든 드레스이다. 허리선이 높은 하이웨스트로 하체가 길어 보이고 가슴이 풍만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허리선이 높아 배를 압박하지 않아서 편하고 활동성이 좋다. 일명 '통자 허리'를 가졌거나 좁은 어깨가 콤플렉스인 경우, 또는 복부에 붙은 살을 커버하고 싶다면 엠파이어 라인을 추천한다. 반면 너무 큰 가슴이 콤플렉스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본식 드레스 외에 촬영 드레스로 사용하여도 괜찮다. 

글 이태미 에디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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