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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넘는다는 서현진 신혼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1.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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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남편과 첫만남, 교제 과정을 밝혔다.

1월 2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서현진이 의뢰인으로 출연, 이비인후과 의사 남편 송재진 씨를 공개했다.

의사 남편과의 첫만남


이날 서현진은 "최현정이 소개팅을 해줬다"면서 남편과 첫 만남을 언급했다. 최현정은 서현진 남편의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였다. 서현진은 또 첫인상에 대해 "대학교 때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만난 오빠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백을) 다 내가 먼저 했다. 나는 밀당 없다. 그냥 직진"이라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또 "뽀뽀도 내가 먼저 했다. 남편이 너무 안하고 나를 지켜만 주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송재진씨는 "저는 외아들 출신이라 막 들이대는 걸 잘 못한다"며 아내 서현진에 대해 "만나면 기운이 맞는 사람이 있지 않나. 말이 잘 나오고 (그런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출산 이후 경력 단절 불안감

또 이날 서현진은 경력 단절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했고, "여자들은 아기를 낳으면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냐. 저도 당연히 그런 부분은 예상을 했었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서현진은 "'그래도 아기 낳고 돌아와서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기대했었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한국에서 여자 방송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아기를 낳고 엄마로서 40대가 넘어서 어떤 모습으로 보여야 될지. '내가 이렇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존감 같은 것도 떨어졌다"라며 털어놨다.

서현진의 대치동 아파트 내부


송재진의 서재에는 10년도 훌쩍 넘은 책들로 가득했다. 송재진은 10년 전 벨기에 유학 시절 당시 선물 받은 여행 서적 뿐만 아니라 23년전 의대생 시절 공부했던 교과서도 보관 중이었다. 

송재진과 서현진의 추억이 담긴 상자도 있었다. 서현진의 임신 테스터기는 물론 두 사람이 주고 받은 연애편지도 남아 있었다. 윤균상은 "보기와는 다르게 애정표현이 아주 과격하다"고 부러워했다. 서현진은 송재진의 연애편지 내용에 부끄러워했다. 


서현진의 옷방은 단출했다. 거기에 더해 제대로 된 화장대도 없을 정도였다. 서현진은 화장실에서 모든 것을 다 끝낸다고 말했다. 신애라 역시 서현진과 공감하며 감탄했다. 

옷방 뿐만 아니라 침실 역시도 미니멀리즘 그 자체 였다. 침대 헤드는 물론 프레임도 없었다. 이불 역시도 여름 이불을 한 겨울에 덮고 있었다. 서현진은 화장실에 있는 라디에이터도 제거했다. 송재진은 "화장실이 너무 춥다"라며 "너무 추운 날은 병원에서 샤워를 한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20년 동안 보관하던 미스코리아 선 왕관과 띠를 보관할지 아닐지 고민을 했다. 서현진은 "저는 늙은 엄마 잖아요. 아들이 엄마가 예쁠까 아닐까 생각하는 시기가 50대다. 그래서 엄마가 젊을 때 예뻤던 엄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하나 씩만 있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아나운서 시험을 보기 위해 샀던 비싼 정장을 여전히 보관 중이었다. 서현진은 "이 옷은 저에게 행운의 옷이다. 옷을 면접 마다 바꾸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 시간에 책을 한 권 더 보자는 생각이었다. 결국 붙었으니까 행운의 옷이다. 이옷은 다시 보니까 가지고 있고 싶다"고 했다. 

서현진 아파트 가격

한편 서현진이 거주 중인 아파트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한보미도맨션 1, 2차 아파트로 알려졌다. 최근 시세는 40평대 기준으로 최소 매매가 30억원이다. 전세는 13억원대다.

서현진은 2017년 송재진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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