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지연수가 일라이와 이혼을 진행 중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혼 통보 후 바로 재결합?
28일 EBS '파란만장'에는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지연수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그는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하며 현재 이혼의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일라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까지의 이야기를 전한 지연수는 결혼 전 한 번 헤어질 위기를 겪은 후, 이를 사랑으로 극복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이어진 주변의 반대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속앓이를 했다”고 밝혀 모두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결혼 7년 만에 전화로 이혼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재결합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을 깜짝 고백
하지만 현재 이혼 진행 중이라던 두 사람이 최근에 다시 재결합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을 깜짝 고백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을 만나, 자신의 사주와 운명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민을 꺼내놓았다.
지연수는 "신용불량자가 된 지 만 1년이 됐고, 아이와 둘이 생활하는데 대출금도 제대로 못 갚아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가 터져 거의 1년간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안 된다. 요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넘어서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이 없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던 공장이 있는데 마스크 포장하는 부업을 했다. 지금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졌다.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무조건 돈이 되는 거면 어떤 일이든 괜찮다”고 강조했다.
“자식을 못 보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혼자 양치도 못하는 어린 애를 밥도 누가 제대로 챙겨줄 사람도 없는데 얼마나 애가 탔겠냐”며 “애는 계속 엄마만 찾고 미치겠더라. 그때는 신용불량자 되고 다 잃었지 않냐.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다. 그냥 죽어야겠다는 생각만 있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호근이 “꼭 방송이 아니어도 현장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을 추천하자, 지연수는 “아이를 돌봐야 한다”며 쉽지 않다고 했다. 정호근은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이건 네 경우지 분명 일은 있다”고 단호히 말했다.
지연수의 사주를 본 정호근은 "현재 사방이 막힌 상황이지만, 45세부터 빛이 찾아드니 희망을 갖고 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연수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2014년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17년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렸고,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일라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직접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일라이는 당시 "저는 미국에 있고 아들은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다. 지금은 아들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한 한 만나러 갈 것이고 아들이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심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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