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조엘라와 뮤지컬 배우 남편 원성준이 남사친을 두고 언성을 높였다.
14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조엘라, 원성준이 출연해 속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성준은 조엘라의 고등학교 절친 남사친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조엘라는 “남편 만나기 전 남사친이랑 35살까지 아무도 없으면 결혼하자고 했다. 남사친이랑 솔직히 ‘너 나 좋아해?’라고 얘기했다. 둘 다 아니라고 했다. 깨끗하게 감정을 정리했다”라고 말해 MC들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저는 바람이 아니다. 그냥 친구다. 아무리 친구라도 조금이라도 이상한 게 있었으면 바로 절교했을 거다. 근데 이 친구는 같이 놀러 가서 같은 방에서 잠을 자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의 친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원성준은 “근데 가장 정점을 찍은 게 그 친구한테 하트를 보내더라. 그건 느낌이 이상했다. 저한테 오는 하트는 아내가 싫어했다. 근데 아내는 남사친한테 너무 편안하게 하트를 남발하더라. 사랑한다고 하고 끊기도 한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조엘라는 “저희는 ‘사랑해’라고 많이 한다. 안녕과 사랑해는 동등하다고 생각한다. 남사친도 사랑한다고 한다”고 말해 원성준을 분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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