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방은희가 두번째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15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방은희가 출연해 이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은희는 재혼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솔직히 제 아들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게 가장 컸다. 저 혼자서도 기대고 싶고 의지하고 싶은 큰 나무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남편이 상의도 없이 갑자기 혼인 신고를 해버렸다. 엔터 쪽 사업을 하던 사람이라 목표가 정해지면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믿고 의지하려고 했는데 서로 아는 게 없었다. 알려고도 안 했다. 부부생활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술 먹고 들어오면 말도 안 하고 화만 냈다. 하루하루 살면서 이게 뭐지 싶었다. 마흔 넘어서 부부생활을 왜 하냐고 했다. 일주일에 5일 이상 술을 먹고 들어왔다. 어느날 휴대폰을 봤는데 ‘오빠 어디야’라는 걸 봤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방은희는 남편에게 졸혼을 제안했지만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다. 전남편의 재혼 소식을 들었다는 방은희는 “저한테 그랬던 것처럼 상대방 말문 막히게 하지 말고 웃음 잃게 하지 말고 같이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고 먹먹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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