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아내 한무영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김강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강우는 배우 한혜진의 언니이자 아내 한무영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첫 눈에 무영 씨에게 반했다며 "정말 너무 예뻤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뒤에 후광이 있는 것 같았다"며 "친구가 아는 척을 하더라. 그렇게 합석을 하게 됐고,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술을 잘 못 마시는데, 홀린 듯이 뽀뽀를 하게 됐다"며 "그 친구(한무영)는 통금 시간이 있어서 들어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아내 성격이 털털한 편이라고 밝히며 “깔끔한데 저랑 비교가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내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에 대한 질문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질러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근데 이건 조금 이해가 안 된다. 현관에 신발을 벗고 들어오면 보통 가지런히 놓는데 아내는 양 신발이 멀찍이 떨어져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떤 날은 신발이 마주보고 있다. 나를 놀리나 싶다”고 말해 서장훈의 공감을 샀다. 서장훈은 “못 참는다”고 말했지만 신동엽은 “나중에 정리하면 되지 않나. 왜 못 참느냐”라며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저희 부모님이 신발을 바로 놓으라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그 교육대로 부모님 집을 갔다가 나오면서 부모님 신발을 다 정리하고 나온다. 근데 저희 아버지는 그게 보기 싫었나 보다. 이제는 하지 말라고 발로 찬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김강우는 또 '미운 우리 새끼' 초대 MC였던 처제 한혜진에 대해 "'미우새'에 꼭 한번 나가보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어머니들이 너무 귀여우셔서 힐링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강우는 여전한 아내 사랑을 보였다. "처가 쪽이 딸만 셋인데 누가 가장 미인이냐"는 질문에 김강우는 "세 자매가 비슷하게 생겨 이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제 대답은 항상 하나다. 첫째 딸"이라며 "나머지 두 사람은 공동 2위"라고 정리했다.
한편 김강우는 지난 2010년 7년 열애 끝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김강우 아내 한무영은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로 알려졌다.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라는 홍윤화-김민기 부부 (0) | 2020.12.14 |
---|---|
아이유 뛰어넘는 '미모' 보여준 난나38 김지혜 근황 (0) | 2020.12.14 |
남편 정성윤 '얼굴' 때문에 펑펑 울었다는 김미려 (0) | 2020.12.14 |
여장부같은 시어머니 때문에 '눈물' 흘리는 며느리 (0) | 2020.12.12 |
유깻잎 위해 '친누나'까지 버린 최고기 상황 (0) | 2020.12.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