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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위해 '친누나'까지 버린 최고기 상황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2. 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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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깻잎의 이혼 사유가 전해졌다.

우리 이혼했어요

 

11일 재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최고기는 유깻잎과 이혼 후 홀로 육아를 책임졌던 힘든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혼자 생각하며 상상을 많이 했다. 나 혼자 돈 벌면서 네가 힘들거라 생각 안 했다. 나도 내 나름대로 힘들었다. 일한다고 아기도 못 봐줬다. 육아가 같이 힘들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혼하고 혼자 육아를 해보니 육아가 더 힘들었다”고 눈물 흘렸다.

출처 인스타그램

 

이에 유깻잎은 “일은 오빠가 할 줄 알지만 육아는 아무도 모른다. 정답도 없다. 그리고 자책을 진짜 많이 하게 된다”고 공감을 표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유깻잎은 “우리는 부부 문제 말고 많은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가족들 때문에 싸운 게 제일 많았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아빠도 표현이 서투르다”고 말했지만 유깻잎은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말을 못하셨으면 서툴다 생각하지만 그런 말들을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속상하다고 오빠한테 얘기하면 오빠는 아버지를 두둔했다. 그건 서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우리 이혼했어요

 

그러자 최고기는 “그래서 나는 누나랑 연락도 끊었다. 누나 입장은 ‘왜 시누이한테 먼저 연락을 안하냐’였다. 그런 것들을 속상해했다”고 떠올렸다. 유깻잎은 “서운하게 한 건 잘못이지만 얘기라도 해줬으면 살갑게 대할 수 있었다. 가족된 지 얼마 안됐을 때 정말 상처 많이 받았는데 체념이 되더라. 진짜 혼자 있는 것 같았다”고 아픔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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