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이혼한다.
김현숙의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9일 "김현숙이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고 밝혔다.
김현숙은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아들 양육권은 김현숙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올초 방송에서 김현숙은 “첫 방송 나가고 자기랑 하민이가 원하지 않는데 괜히 악플이나 욕을 먹으면 내가 너무 힘들 거 같은 거야 마음이”라며 “전부 다 내 욕밖에 없어”라고 밝혔다.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내가 잘 못 살았나’ 싶었다”는 김현숙에게 윤종은 “속마음 모르는 사람이야 그런 거지 뭐”라며 위로했다.
김현숙은 “‘영애씨’를 할 때 김현숙이라는 사람보다 영애 씨라는 캐릭터가 워낙 좋으니까 그렇게 악플이 많지 않았다. 데뷔하고 나서 제일 많이 악플을 받았다”며 “그런데 악플 같은 게 달렸는데 내 가족을 건드리는 악플이면 과연 내 마음이 어떨까 엄청 긴장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윤종은 “신경 쓰지 마라. 뭐하러 신경 쓰냐”며 “그들이 키워줄 거야? 우리가 하는 거지 뭐 그리 신경 쓰냐. 인간이 다들 완벽한 게 어딨니, 똑같은 게 어딨니. 정답은 없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후회 없이”라고 김현숙을 다독였다.
한편 두 사람은 1978년생(42세) 동갑내기로, 지난 2014년 7월에 결혼했다. 윤종 씨의 직업은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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