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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연하 아내와 결혼 2주 앞두고 엄청 싸운다는 양준혁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2. 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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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과의 근황을 전했다.

강호동의 밥심

 

7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최근 은퇴한 박용택, 정근우를 위해 양준혁, 홍성흔이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등장과 동시에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그는 12월 26일에 결혼합니다"라더니 청첩장을 돌려 이목을 끌었다.

그는 "결혼식 얼마 안 남았다. 3주 정도"라고 알렸다. 김신영은 “보통 결혼 준비할 때 많이 싸우던데 요즘 안 싸우느냐”고 물었고, 양준혁은 “요즘 많이 싸우고 있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강호동의 밥심

그러자 결혼 선배 박용택은 “선배님 그러시면 안 됩니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들은 결혼 선배들이 한 마디씩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홍성흔은 “외부에 나갔을 때 핸드폰이 꺼져있으면 안 된다. 죽을 뻔 했다. 빨리 충전해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다둥이 아빠인 정근우는 “저희 부부가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 날 파티를 여는데, 그 때 복분자주가 있다. 그걸 장어랑 먹고 가서 임신되는 커플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2남 1녀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복분자를 많이 먹어야 하나”라고 미소 지었다.

강호동의 밥심

홍성흔은 최근 활발하게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제가 주목하고 있는 방송 후배다”고 말해 홍성흔을 진땀흘리게 했다. 홍성흔은 “미국에 야구 연수를 4년 갔다 왔다. 근데 방송 쪽에서 많이 불러주셔서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다. 강호동 씨가 저를 많이 흔들어 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 만났는데 뒤에서 펌프질을 너무 하셨다”고 웃음 지었다. 그러자 강호동은 “두 번 봤는데 다 너무 강렬했다”고 애정을 드러내 주위를 폭소케했다.

강호동의 밥심

한편 양준혁 야구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씨는 12월 5일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3주 연기하면서 장소도 예식장으로 옮겼다.

당초 두 사람은 서울 고척돔 야구장에서 자선 야구 대회를 하는데 이벤트 식으로 결혼식을 올려 팬들까지 초대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아쉽게 계획을 수정했다.

앞서 양준혁은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예비신부를 공개한 후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젠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19세 연하 박현선씨로 오랜 지인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예비 신부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이자 인디밴드 앨범에도 참여한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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