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규 아내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이정규, 박지현 부부의 속터뷰가 전해졌다.
이날 아내 박지현은 새벽 3, 4시에 관계를 요구하는 남편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자고 있는데 뭐가 자꾸 들어온다. 오빠 손이 바쁘다. 잠금 패턴을 해제하듯이 그래서 저는 잠을 깬다. 그럼 관계로 이어진다. 그러면 저는 다음 날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정규는 “전주에 있지만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면서 하고 있다. 끝나고 집에 가면 아내가 아이들 밥 차리는 동안 애들 씻긴다. 애들이랑 놀아주고 재우고 나면 10시 정도 된다. 그럼 저희는 에너지가 없는거다. 근데 잠을 자다보면 에너지가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내가 예쁘다. 어떻게 가만히 놔두나. 다리가 엄청 길다. 발목이 부러질 거처럼 가는데 허벅지는 튼튼하다. 신이 내려준 몸매다. 자연스럽게 손이 바빠진다. 잘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탐험을 한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지현은 “새벽에는 준비할 시간이 없다. 준비하면 배에 힘이라고 주고 할 수 있는데 갑자기 들어오면 다 드러나는거다. 부끄러울 때가 많다”고 민망함을 표했다.
더불어 부부관계가 주에 1~2회라는 이정규는 “제가 운동을 시작했다. 성욕도 조금 더 올라오더라. 시간이 길어지고 이것뿐 아니라 성욕이 올라온다. 불끈불끈하다”, “제가 시작 전에 시계를 보고 끝날 때 봤는데 30분이나 했더라. 솔직하게 저는 아내가 쓰러질 거 같더라. 이러다 응급실 가겠다 싶었다. 도중에 ‘나도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널 그만 혼내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정규는 첫째 출산 후 부부관계가 더 좋아졌고, 둘째가 태어난 후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의학적인 도움을 받지는 않았는데 케겔운동을 좀 한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지현은 “옛날에 제가 대학교 때 치어리더를 했다. 거기에 있던 선배 언니가 그걸 알려줬다”며 “치어리더 준비 운동할 때 그게 코스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직접 케겔운동법, 골반운동법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케겔운동 5분, 스쿼트 5분, 골반운동 5분을 추천하며 “딱 15분. 많이 투자도 안 하셔도 된다”고 조언했다.
케겔운동은 이정규도 하고 있다고. 이정규는 “평소에 쉬할 때 내보내다가 멈췄다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애로지원금 100만원은 아내 박지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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