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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외질혜' 부모로 만나 벌써 악플받는 7살 딸 연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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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톡 2020. 12. 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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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외질혜 부부가 최근 고(故) 박지선을 언급, 외모 비하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딸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철구 유튜브

 

앞서 철구는 3일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른 BJ가 자신을 향해 “홍록기 같다”고 하자 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고인 언급에 비난이 이어지자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의 아내 BJ외질혜는 자신의 방송에서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것” “방송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여 논란을 더 키웠다. 결국 BJ 외질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기사의 사건에 대해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그 당시 오빠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철구 유튜브

이어 외질혜는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 후 몇 몇 시청자분들이 사건을 말해주셨고 다른 시청자분들은 억까(억지로 까는 것)이며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그 발언을 하게 됐다. 이렇다 하여 내가 한 발언에 대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 우선은 상황 설명을 드려야 할 거 같아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철구 어머니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구가 또 뭘 잘못했군요. 미안합니다. 내가 (대신) 욕먹겠다. 대신 욕하는 분들은 지금껏 살면서 실수 안 하고 살았는지 한 번쯤 친한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기회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철구 유튜브

해당 사건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BJ 철구·외질혜의 딸이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소문이 떠돌자 해당 초등학교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지난 7일 인성초등학교는 SNS 통해 "BJ ㅇㅇ씨의 딸이 인성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댓글의 수가 갑자기 늘면서 사실에 대한 공지를 빨리하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를 믿고 실수하실 분들이 많아지겠다 싶어 학교 차원의 글을 올리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철구 유튜브

학교 측은 "사립초등학교의 입학 자격은 특별한 것이 없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아이라면 추첨을 통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며 "일부 네티즌들의 말씀처럼 돈만 있으면 다닐 수 있는 학교, 돈 준다고 아무나 받는 사립초등학교는 대한민국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의 경제력, 아이의 능력, 영어 테스트 이런 것들은 초등학교의 입학 기준이 아닐 뿐 더러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학교는 교육기관이다. 그러기에 모든 학교는 어떤 아이가 입학하든지 간에 그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의 교육적 역량을 총동원해 돕괴 될 것"이라며 "그 아이의 사회적 배경은 아이가 받게 될 교육 서비스의 영향 요인이 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 그 아이는 그 아이 자체로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철구 유튜브

또 "어른들의 너그러운 시선과 지원 가운데 첼로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한 아이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린다. 아이가 어느 학교를 가게 되던지 아이와 학교에 대한 비난과 부정적인 표현들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또한 과한 억측으로 이번 일과 관련이 없는 인성초등학교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 이상 불필요한 댓글은 달지 말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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