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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이영하에 '칼같은 단호함' 뽐낸 며느리 최선정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1.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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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이영하와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우리 이혼했어요

 

25일 재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이혼 13년 만에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만나기 전 며느리 최선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어떻게 변했을 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최선정은 “안 변했다. 똑같다”고 단호한 답변을 전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그러자 선우은숙은 “15년이 흘렀으면 좀 변하지 않았을까? 난 그런 기대감이 있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정은 “제가 볼 때는 똑같다”고 답해 선우은숙을 실망하게 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선우은숙은 “신혼여행 가서 나는 숙소로 들어오고 이영하는 친구들이랑 놀다가 새벽 4시에 들어왔다. 그때 아들 상원이가 생겼다. 오직 술만 먹고 맨날 바깥에서 사람들 만나러 다녔다. 7일 중 6일을 술 약속으로 새벽에 들어왔다”고 속내를 떠올렸다.

우리 이혼했어요

이영하는 “그 동안 선우은숙 씨의 삶과 내 삶에 대해 풀고 싶었다. 오해도 많았다. 모든 게 진실은 아니지 않나. 그런 걸 풀고 싶다”고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은 방송 이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최선정 인스타그램

 

방송 전 최선정은 자신의 SNS에 "사실 다른 사람들 사는 모습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어머님, 아버님과 같이 식당에 가도 놀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라며 "혹시 두 분 재혼하세요?하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 쿨한 어머님, 아버님과 이렇게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혼한 두 사람이 말 그대로 '이혼'한 사실을 인정하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이영하, 선우은숙은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이혼 후 삶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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