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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19살 연하 아내'에 매번 놀라는 이유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1. 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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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광현, 양준혁, 심수창, 박성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준혁은 예비신부 박현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는 고척돔에서 자선야구대회를 할 때 결혼식을 껴서 같이 하려고 했다. MBC스포츠 플러스에 얘기해서 결혼식 생중계도 계획했다.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무산됐다”고 입을 열었다.

라디오스타

이에 김구라는 “아내랑 19살 차이도 나고 나이도 50살 넘으면 쑥스러워서 보통 규모를 줄일 법한데 양 선수의 스케일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제 결혼식은 야구계의 숙원 사업이었다”고 말해 김구라를 인정하게 했다.

양준혁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그는 예비신부의 ‘오빠’ 소리에 깜짝 놀란다고 밝히며 “텐션이 굉장히 높다. 뭐만 하면 오빠를 찾는다. 드레스 고를 때 ‘오오오’ 하면서 리액션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박현선의 애칭을 묻자 “또랭이 라고 부른다. 돌아이를 약간 재밌게 한거다. 특이하고 19살 나이 차이 나니까 생각하는 게 다르다”고덧붙이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또 양준혁은 “장모님이 ‘한 번 장가 갔다 온 거 아니냐’며 저를 ‘돌싱’으로 오해하기도 했다”고 웃픈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결혼식 때 이승엽의 축의금이 제일 기대된다”라고 대놓고 압력을 넣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양준혁은 야구선수로 활약 중인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의 모습에 부러움을 느낀다며 "태어나지도 않은 아들과 이정후가 비교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야구팬인 예비 신부와 2세는 야구를 시키자고 합의를 봤다고.

한편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 커플은 야구선수와 팬 사이로 만나 1년 전 즈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오는 12월 26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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