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금가루' 선물해준 이동준 클라쓰

영화배우 이동준이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이목을 끌었다.

기적의 습관

 

24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이동준과 아내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이동준 와이프는 운동을 하는 남편을 보던 중 “내가 올라가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준은 자신만만하게 아내를 등에 올린 채 팔굽혀펴기에 나섰지만 그대로 추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준은 아내를 위해 샌드위치 만들기에 나서기도 했다. 특별한 재료를 추가한 그는 “이건 옛날 임금도 못 먹었을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적의 습관

샌드위치를 본 아내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샌드위치에는 금 가루가 붙어져 있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동준은 “오늘 당신을 위해 금을 23만원 어치 사왔다”고 자랑스러워했지만 아내는 “그럴 거면 금반지를 해주지”라며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그러자 이동준은 “금반지보다 더 확실한 걸 해주겠다. 금반지, 금목걸이 해주는 남편은 많아도 금손 해 주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나밖에 없을거다”라며 아내 손등에 금 가루를 통째로 붙여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동준은 아내 입술에 금가루를 붙이는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일민 인스타그램

 

한편 이동준-일민 부자가 양로원과 독거노인 돕기 '아이 러브 콘서트'시즌4에 동반 출연했다.

연기자로 활동하던 아들 일민은 올초 미스터트롯 출연 계기로 '상위 일프로'를 내고 본격 가수로 아버지의 길을 따르고 있다.

이일민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에서 배우겸 가수로 변신, 만능엔터테이너적 재질을 과시하는 이동준은 가수 데뷔곡 '미안해요''누나야''봉자야'에 이어 지난 6월 발표한 '해운대 그 사람'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