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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이었던 김국진이 강수지 외박 허락해준 이유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1.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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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김국진과 달달한 전화 통화를 나눴다.

불타는 청춘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오랜만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전화해 “나 자고 간다”고 외박을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문영은 “오빠 너무 보고 싶다. 놀러와라”라며 애정을 표했다.

박재홍은 “이번에 겨울 특집으로 친구 데려오기 했다”라며 이종범을 소개했고, 김국진은 “지금 아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라며 이종범 아들 이정후의 경기를 시청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바람의 아들이 거길 놀러 왔다니까 ‘불청’의 자랑이다”고 반가워했다.

불타는 청춘

하지만 김광규는 “너무 쉽게 수지 씨 외박을 허락하신 거 아니냐. 결혼하신 분 세 분이 오셨는데 고민하면서 외박을 시켜주셨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국진은 “내가 거길 잘 알지 않나.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혼자 잘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혼자 못 자느냐”라며 질투를 보였다. 김국진은 “힘들더라도 겨우 자겠다”고 사랑꾼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또 이날 제기차기에 진 이종범, 김완선, 이연수, 권선국은 수돗가에 모여 설거지에 나섰다. 이종은 “나는 요리는 못하는데 설거지는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불타는 청춘

이에 권선국은 “요즘은 옛날하고 달라 남자들도 설거지, 집안일 다 한다. 밥만 먹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얄밉다”고 말했고, 이종범 또한 “요즘 젊은 친구들 보니까 설거지나 재활용이랑 음식물 쓰레기도 다 하더라”고 공감을 표했다.

설거지를 마친 이종범은 대야까지 깨끗하게 닦으며 남다른 청결함을 보였다. 이연수는 “이런 거 잘 안 하는 사람 많았는데 수세미 빤 사람 아무도 없을 거다”라며 놀라워했고, 이종범은 “이것도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

불타는 청춘

이를 지켜보던 김완선은 “아내에게 사랑받으시겠다”고 물었다. 그러자 이종범은 “이거 보고 집사람이 ‘집에서나 열심히 하지’라고 하면 어떡하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

한편 이날 이종범은 와이프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개팅으로 아내를 만났다는 그는 “패션을 하는 집사람이 자기 꿈 때문에 프랑스에 간다고 했다. 저는 그때 입소를 했다. 편지로만 주고 받았다. 96년도에 한국시리즈 우승해서 상금으로 집사람을 데리러 가겠다고 했다. 우승 못하면 데리로 못 간다고 선포했다. 근데 우승을 해서 프랑스까지 갔다. 이듬해 결혼까지 했다”고 말해 주위의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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