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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아내 두고 '불륜' 유명 개그맨 복귀 논란

연애&결혼&가족

by 라이프톡 2020. 11.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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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서 성매매를 한 사실이 공개돼 활동을 중단했던 일본 유명 개그맨 와타베 켄이 복귀 소식을 전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스포니치 아넥스는와타베 켄이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격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출처 니혼테레비

 

해당 프로그램은 '절대로 웃어서는 안 된다' 시리즈로 지난 10월 말 와타베 켄에 섭외 요청을 했고, 이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절대로 웃어서는 안 된다’ 시리즈는 앞서도 불륜을 저지른 연예인 2명을 복귀시킨 바 있다. 복귀한 불륜 연예인들은 자신의 잘못을 웃음 코드로 활용했다.

스포니치는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을 제작하는 니혼TV에 와타베 켄의 복귀에 대해 물었지만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하면서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미 와타베 켄 분량의 촬영은 끝났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와타베 켄의 불륜에 대한 비난이 거센 가운데 그가 반년 만에 TV로 복귀해 스캔들을 개그로 소화할지, 지금 시점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사키노조미 인스타그램

 

와타베 켄은 지난 2017년 4월 15살 연하의 배우 사사키 노조미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와타베 켄은 지난 6월 여러 명의 여성과의 불륜을 인정하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AV배우를 포함한 여성 다수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며 뭇매를 맞았다. 특히 여성 한 명과 도쿄 롯폰기 지하주차장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한 뒤 대가로 1만엔(한화 약 10만 7500원)을 건넨 사실이 알려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사사키노조미 인스타그램

와타베 켄은 사건 이후 주간 문춘과의 인터뷰에서 “독신이었을 때는 자유롭게 지내왔지만 아내를 알게 된 후에는 안전하게 노는 방법을 알게 됐고 그곳에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며 “상대 여성들에게는 마음이 전혀 없었고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사키노조미 인스타그램

불륜 사건 후 사사키 노조미는 와타베 켄과 이혼이나 별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0월 일본 연예 매체 프라이데이는 와타베 켄 근황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했다. 해당 매체에서 와타베 켄은 연예계 복귀 계획에 대해 "전혀 없다.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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