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서 데이트 앱을 사용해 매춘부와 성매매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국회의원이 화제다.
최근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의원이 데이트앱으로 매춘부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던 중 휴대전화 화면이 언론에 노출됐다.
우크라이나 의회 산하 외교위원회의 수장인 보단 야레멘코 의원은 표결이 진행 중이던 의회에서 데이트앱을 통해 여성에게 성매매를 제안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장면은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포착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다수 외신에 따르면 보단 야레멘코 의원은 상대 여성에서 "어떤 조건을 원하느냐"고 물었으며, 함께 몰디브로 휴가를 떠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야레멘코 의원은 SNS를 통해 "정치인을 염탐하는 기자들을 고의로 도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논란이 더욱 커지자 "아내와 아이들부터 소속당과 대통령까지 내가 문제를 일으킨 모두에게 사과한다"라는 사과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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