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도 모자라 13살 어린 나이에 아기까지 출산한 여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 메트로는 6살 때부터 친아버지인 레이 클리프턴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해 13살 나이에 아이를 낳은 샤넌 클리프턴의 사연을 보도했다.
샤넌은 5살 때 부목 이혼하면서 아빠와 함께 살게 됐다. 그녀는 6살 때부터 하루에 4번씩 아빠에 의해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 이로 인해 샤넌은 11세와 12세 때 두 차례 임신했으며, 너무 어린 나머지 모두 유산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폭행에 의해 지난 2013년 샤넌은 13살에 세 번째 임신을 했다. 샤넌은 임신 사실을 알아챈 중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고, 경찰에 아버지를 신고했다. 자신의 범행이 틀통난 샤넌의 아빠 레이는 샤넌을 데리고 도주했으며, 일주일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결국, 샤넌은 13세 나이에 아버지의 아기를 낳았고, 아기는 새 가정에 입양 보내졌다. 샤넌의 아버지 레이는 지난 2015년 4월 15년의 징역형을 받았으며, 추가 재판을 통해 10년으로 형이 줄어 오는 2024년부터 가석방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19살이 된 샤넌은 ”레이가 출소 후 자신을 찾아올지도 모른다“며, ”그가 두렵기 때문에 내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비슷한 상처를 가진 다른 사람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샤넌은 ”나중에 내 아이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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