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죽자 며느리와 결혼식을 올린 시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멕시코 현지 언론은 라울 오리우엘라 곤실레스가 아들이 죽자 아들의 부인 즉, 며느리인 발레리아 모랄레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킨타나로의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9월 곤살레스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었다. 시아버지인 곤살레스와 며느리 모랄레스는 이듬해 5월쯤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들의 결혼 사실이 더욱더 주목을 받은 이유는 곤실레스가 두 번이나 시장을 지낸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곤살레스는 2009~2011년, 2015~2018년 테키스키아판에서 민선 시장을 역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아들 사망 후 8개월이 된 때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두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모랄레스에게는 2명의 아들이 있는데, 아이들은 친할아버지에게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는 등 가족관계가 상당히 꼬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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