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호텔에 맡긴 반려묘가 과도한 교미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져 돌아온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펫호텔에 맡긴 수컷 고양이가 하룻밤 새 암컷 고양이 5마리 이상과 과도하게 교미한 나머지 포도당 수액을 맞아야 할 만큼 체력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 중국인 남성이 자신의 러시안 블루 고양이 ‘샤오피’를 펫호텔에 맡기면서 사건은 벌어졌다. 남성은 펫호텔에 샤오피를 맡기기 전, 아직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밝혔고, 바로 다음 날 일이 터졌다.
이튿날 펫호텔로 샤오피를 찾으러 온 남성은 혼수상태에 빠져 온몸이 축 늘어진 샤오피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둘러 샤오피에게 벌어진 일을 확인하기 위해 펫호텔 CCTV 영상을 지켜본 남성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샤오피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펫호텔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암컷 고양이들과 쉬지 않고 교미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화면에서 확인된 암컷 고양이의 수만 5마리기 때문에, 사실상 더 많은 암컷과 교미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펫호텔 측은 샤오피의 치료비 및 수액 비용을 전액 지불하기로 약속했으며, 아울러 다른 암컷이 임신한 경우, 보호자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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