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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썰 도는 여대생의 연애 고민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8. 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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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인현왕후의 남자 '  캡처

지난 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가 너무 징징거리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카페에서만 데이트

TVN ' 너는나의봄 '  캡처

5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20대 초반 여성 A. 최근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의문이 든다. A씨는 원래 코로나 시국엔 연애가 다 이런 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A씨 커플은 1주일에 두 번씩은 꼭 만난다. 만나면 주로 카페에 가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만 대화를 나누다 헤어진다. 그것도 평일에만 말이다.

 

A씨는 남자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지만 남자친구는 항상 집에 일이 있다느니 회사에 잔업이 남아 있다느니 하면서 A씨를 집에 빨리 보내려고 했다.

 

주말엔 연락두절

MBC ' 제발그남자만나지마요 '  캡처

심지어 주말엔 거의 연락 두절이다. 토요일은 거의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고 저녁쯤에 연락이 온다. 매주 주말마다 연락도 안 되면서 주말엔 피곤해서 핸드폰 안 보고 있는다’, ‘친누나가 뭐 도와달라고 했다라며 매번 새로운 변명을 대며 만남을 피한다.

 

A씨는 일주일에 두 번, 카페 가서 딱 1시간만 대화를 나누고 집에 쫓기듯 들어가는 게 정상적인 연애인지 의문이 들었다.

 

"유부남 아냐?"

KBS ' 쌈마이웨이 '  캡처

이에 이게 정상적인 연애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징징거리는 건가요. 남자친구는 그냥 직장인이고 전 대학생입니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 남자친구가 유부남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고 사귀면 연락 수시로 하고 싶고 만남 횟수도 늘리고 싶어 하죠’, ‘주말엔 가정에 충실해야 하나 봄’, ‘유부남 아니면 양다리임이라며 이별하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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