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여자가 남자에게 설레는 순간 5

여심을 설레게 하는 남자들의 행동

사진= 드라마 '킬미힐미'

뛰어나게 잘생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여성들한테 유난히 인기가 많은 남자들이 있다. 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다수가 몸에 벤 듯한 배려와 매너를 가지고 있다. 여심을 설레게 하는 남자들의 행동을 정리해봤다.

 

사진= 무한도전

찻길을 피해
안쪽으로 걷게 할 때

도로를 걸을 때, 자신은 차가 다니는 길로 걷고 여자를 안쪽으로 걷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뭔가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기분이 들면서도,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느껴진다. 때문에 많은 여성이 남자가 여성을 안쪽으로 걷게 할 때 설렘을 느끼고, 호감도가 상승한다고 알려졌다.

 

사진= 드라마 '남자친구'

스치듯 말한 것을
기억할 때

크게 의미를 두고 한 말도 아니고, 나조차도 ‘내가 언제 이런 말을 했지?’ 싶을 만큼 사소하게 내뱉는 말을 남자가 기억해줄 때 설레지 마련이다. 내 말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주고, 관심을 가져줬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남녀 관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여러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사소한 말을 기억해주는 건 상대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준다.

 

사진= 드라마 '사생활'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대신 꺼내줄 때

손이 잘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위치한 물건을 꺼내야 할 때가 있다. 이때 뒤에서 불쑥 나타나 물건을 대신 꺼내주거나, 자신이 꺼내주겠다며 잠까 비켜보라고 이야기할 때 여자는 설렘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물건을 꺼내주며 “이거 맞아?”라고 물어보는 순간 괜히 심장이 두근두근 하다고.

 

사진= SBS

조용히 다가와
무거운 짐을 들어줄 때

3번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대신 꺼내줄 때와 비슷한 맥락이다. 무거운 짐을 들고, 낑낑거리며 가고 있을 때, 대신 물건을 들어주는 호의를 베푸는 남자의 행동에 설렘을 느낀다고 알려졌다. 손쉽게 물건을 옮기거나 혹은 무거운 짐을 한 번에 드는 모습에서 든든함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사진= 드라마 '미생'

일에 집중할 때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자신의 일에 열중을 하는 모습은 이성을 설레게 한다. 늘 상 장난스럽던 이성도 자신의 일을 하면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때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