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신의 애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당신을 초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통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친구가 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곤 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라고는 하지만 서로 초면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할 수 있다. 때문에 어색한 분위기를 무마하기 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기 마련이다. 이때 자칫 오버를 했다가는 실수를 하기 십상이다.
친구 애인을 만나는 자리에서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절대 하면 안되는 말 5가지를 소개한다.
친구 애인과는 공통된 이야기를 나누기가 어렵다. 때문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마련이다. 이때 친구의 과거를 폭로하면 안된다. 의도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친구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의 과거를 폭로하는 상황이 발생, 이로 인해 친구를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한 에피소드는 분위기를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거 연애사나 이상형, 흑역사 같은 내용은 피해야만 한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친구 커플에게 질문을 하다가 수위를 넘기기 쉽다. 두 사람의 사적인 내용까지 묻는 건 피하도록 하자. 많은 커플이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 묻는 질문을 꺼려한다. 스킨십에 대한 질문은 지나친 관심이자 오지랖이다.
친구나 친구 애인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기를 부추기지 않도록 하자. 예를 들면, 친구 애인은 친구가 술 마시는 걸 싫어한다면, 친구에게 술을 마시도록 강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당신이 싫어하는 행동을 부추길수록 친구 애인이나 친구는 당신을 만나면 불편한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따라서 당신을 멀리하게 될 수도 있다.
무례한 질문을 하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지 않는 법이다. 함께하는 내내 대답하기 곤란한 “내 친구한테 그때 왜 그랬어요?”라거나, “내 친구한테 왜 그래요?”라는 등 타박하는 어투의 질문을 계속한다면 분위기마저 삭막해질 것이다.
또한, 외모나 행동 지적 등 듣는 이가 불쾌해할 만한 질문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친구의 애인을 만나게 된 자리에서 친구 애인에게 이성으로 보이기 위해 내숭을 떨거나, 스킨십을 시도하는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친구의 애인을 유혹하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당신이 친구 애인에게 이성으로 보이려 애쓴다면 친구와의 관계는 끝이 날 것이다. 특히 만남 후에 사적으로 자주 연락을 한다거나, 만나는 행위도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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