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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은 사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자아&성공

by aiinad 2021. 3. 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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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늘 괴롭다. 별거 아닌 일에도 의미 부여를 하고 혼자 끙끙 앓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감정 표현에 미숙하다

이들은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이다. 화가 나거나 억울한 일이 있어도 괜히 분위기를 망칠까 봐, 혹은 상대방이 싫어할까 봐 표현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겉으로는 상처받지 않은 척 행동하기도 한다.

너무 화를 자주 내는 것도 좋지 않지만 이렇게 꾹 참는 것도 병이 된다. 그러니 상대방이 기분 나쁜 행동을 하면 바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자. 이때에는 빙빙 돌려서 말하기보다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화내지 않고 덤덤하고 논리적으로 말해도 상대방은 알아들을 것이다.

 


불안함을 늘 가지고 있다

이들은 항상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특징은 연애할 때 더욱 잘 드러난다. 이들은 애인을 보며 '나랑 왜 만나지?'라고 끊임없이 의심한다. 애인이 한없이 잘나 보이고 자신은 더없이 못나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방이 몇 시간만 연락이 되지 않아도 쉽게 불안해하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상대방이 자신을 떠날 것이라 생각하며 손톱을 물어뜯기도 한다.

평소에도 상대방에게 집착이 심하다. 타인이 받아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몇 통의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을 사랑이라 믿는다. 하지만 사랑은 이렇게 상대방을 집착하고 무섭게 하는 것이 아니다. 자꾸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도 일종의 데이트 폭력일 수 있다. 그러니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다른 일에 집중하도록 하자.

 


다른 사람에게 맞추려고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그 때문에 무리한 부탁을 받아도 거절하지 못하여 무조건 타인에게 맞추려는 특징이 있다.

 


바람을 피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끊임없이 타인이 자신을 사랑하는지 확인받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제하고 있는 애인이 자신에게 소홀하다고 느끼면 언제든지 바람을 피운다. 또 다른 애인에게 사랑받음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확인한다.

 


결정 장애이다

우리는 어떤 일에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을 일컬어 '결정 장애'라고 말한다.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바로 이 '결정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선택을 다른 사람이 질타하거나, 그 선택으로 타인의 미움을 받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우유부단하기보다는 강단 있게 결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타인이 나를 공격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타인의 말에 극도로 민감하고 예민하다. 때로는 생각 없이 내뱉은 말에 온갖 의미 부여를 하며 상처를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이 요리 네가 했어?"라는 질문에 '내 요리가 별로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기 일쑤이다. 상대방이 나를 공격한다고 늘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대에게 허락을 구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사소한 일을 할 때에도 상대방의 허락을 구한다.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이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물어보는 습관이 있다. 이러한 모습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적인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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