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외모를 알아보자(+꿀팁)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것에 대한 욕망은 있을 것이다. 특히 여자라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잘 보이고 싶은 게 당연지사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외모를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성격도 좋아야 하지만 일단 제일 먼저 들어오는 것이 얼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어떤 외모의 여자를 좋아할까?

 

하얀 얼굴

사진=트와이스 다현(트와이스 공식 인스타 캡처)

우리나라 여자들은 대부분 얼굴을 하얗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각종 시술과 화장품 등으로 조금이라도 피부 톤을 밝아 보이게 하려고 애쓴다. 그 이유는 한국 남자들이 피부가 흰 여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피부가 희고 검은 머리를 가진 이들을 미인이라 칭했다. 물론 요즘에는 태닝을 한 섹시한 몸도 인기를 끄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하얀 피부는 선망의 대상이다.

 

긴 머리에 웨이브 진 머리

사진= 트와이스 다현, 지효(트와이스 공식 인스타 캡처)

남자들이 긴 머리를 좋아한다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그저 길기만 한 머리는 자칫하면 귀신같아 보일 수 있고 지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니 파마를 하거나, 고데기를 살짝 해보자. 너무 빠글빠글하지 않게 말이다. 살짝 웨이브만 넣었을 뿐인데 한결 성숙하고 분위기 있어 보일 것이다.

 

마른 몸매

남자들이 말하는 '통통함'이랑 여자들이 생각하는 '통통함'은 다르다는 말이 한때 유행했다. 여자는 정말 누가 봐도 살찐 몸을 보고 '통통하다'라고 하고, 남자들은 적당히 육덕진 몸매를 보고 '통통하다'라고 한다는 것이다. 즉, 남자들은 마른 여자들을 좋아한다. 간혹 정말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있지만 말이다. 이것이 수많은 여자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매스컴에도 마른 여자 아이돌들이 등장하는 이유이다. 그렇다고 운동은 하지 않고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려고는 하지 말자. 남자들은 말라도 적당히 근육 있고 건강해 보이는 몸을 선호한다.

 

진하지 않은 색조 화장

남자와 여자의 '화장을 두껍게 했다'라는 기준도 다르다. 여자들은 기초 제품을 여러 겹 발라도 '화장을 두껍게 했다'라고 말하지만 남자들은 색조 화장이 진한 여자를 보면 '화장이 두껍네'하고 생각한다. 많은 제품을 쓰지 않아도 너무 진한 립 컬러, 통통 튀는 색의 아이라인을 보면 과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남자의 취향에 맞추지 않고 본인의 개성을 살릴 것이면 상관없다. 그렇지만 소개팅과 같은 자리에서는 너무 진한 색조 화장은 피하도록 하자.

 

자연스러운 눈썹

화장할 때 눈썹을 진하게 그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눈썹이 너무 진할 경우 남성스러운 느낌이 들고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니 눈썹은 진하지 않게 그리도록 하자. 이미 눈썹이 진하다면 조금 다듬도록 해보자. 모양을 그릴 때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눈썹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도록 하자. 과한 일자나 과한 아치형 눈썹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눈썹 사이도 너무 가깝지 않게 되도록 주의하자.

 

글로시한 립

사진= 아이즈원 장원영, 조유리(아이즈원 공식 인스타 캡처)

가을, 겨울에는 매트한 립이 잘 팔린다. 물론 요즘에는 글로시한 립도 인기를 끄는 추세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매트한 입술보다 반짝이고 촉촉한 입술을 좋아한다. 글로시한 립을 바르고 남자를 쳐다보면 그는 곧 키스하고 싶은 유혹에 빠질 것이다.

글 이태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