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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게 하는, 여자들의 '앙큼한 거짓말' 7가지

연애&결혼&가족

by aiinad 2021. 2.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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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짓말들이 있다. 꼭 상대를 속이고 이익을 얻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상대방을 위해서 하기도 한다. 아니면 현명한 연애를 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애인에게 많이 하는 거짓말에는 무엇이 있을까?

 


술자리? 재밌게 놀다 와~

여자라면 애인이 다른 여성들과 같이 있는 술자리에 가는 것을 싫어할 것이다. 설령 남자들끼리 술자리를 한다고 해도 혹시나 주변 여자들과 합석을 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의심 많고 속 좁은 여자로 보이기 싫은 여자들은 "괜찮아,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다 와~"하며 쿨한척한다. '내 여자친구는 정말 쿨하고 배려심이 많아'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여, 당신이 오해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라.

 


너 생각 중이지~

전화 통화로 "뭐해?"라고 묻는 남자친구의 질문에 "너 생각 중이지~"라고 하는 여자들이 있다. 항상 애인 생각은 필수고, 다른 생각은 옵션인 듯이 이야기한다. 물론 이것은 남자친구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한 립 서비스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도, 사람이 어떻게 하루 종일 애인 생각만 하겠는가. 가족 생각, 친구 생각, 일 생각에 정신이 없을 것이다.

 


오늘부터 다이어트할 거야

여자들은 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 살찐 거 같지 않아?" "나 뚱뚱하지?" ""오늘부터 진짜 다이어트할 거야" 등의 말로 남자친구를 곤란하게 한다. 하지만 이 말의 속뜻은 '좀 찐 것 같지만 안 쪘다고 얘기해'이다. 그러니 곧이곧대로 "응, 찐 것 같아. 다이어트 열심히 해~"라고 말하면 상처받을 것이니 센스 있게 대답해보자.

 


나도 사랑해요

남자친구가 "나 사랑해?"라고 물으면 "나도 사랑해~"라도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열렬히 사랑하지 않아도 그렇게 대답은 할 수 있다.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다. 그렇게 대답하면서 머릿속으로는 사실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런 거 처음 해봐

여자친구랑 사귀다 보면 "나 이런 음식 처음 먹어봐" "여기 처음 와 봐" "이런 거 처음 받아봐" 등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꽤 찼다면 처음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단지 남자친구가 계획해 온 데이트 코스가 좋다는 의미에서 하는 거짓말이거나, 애인을 기분 좋게 하려고 하는 말일 것이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이런 말을 한다면 "거짓말이지? 연애 경험도 있으면서~"라고 하기보다는 "아, 그래?"하며 속는척해 주자.

 


난 외모 안 봐

이런 이야기는 사귈 때도 할 수 있지만 소개팅 자리에서 여성들이 많이 하는 거짓말이다. 여성들도 얼빠까진 아니더라도 다들 어느 정도 남성의 외모를 본다. 잘생긴 아이돌이나 모델, 배우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큰 요인은 '잘생긴 얼굴'인 것을 잊지 말자. 여자들 사이에서 떠도는 말이 있다. "잘생긴 남자는 쓸모없지만 못생긴 남자는 더 쓸모없다"라는 말이다. 그러니 좋아하는 여자와 만날 때는 최소한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나가자.

 


연락하지 마

여자는 애인과 싸우고 헤어지고 나면 "연락하지 마"라는 말을 종종 한다. 그 순간에는 정말 화나서 뱉은 말이겠지만 그렇다고 정말 연락을 하지 않으면 여자는 서운해할 것이다. 전화나 카톡으로 "미안하다"라는 말을 전해보자. 큰일이 아니면 여자의 화가 금방 풀릴 것이다.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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