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가 어떤 스킨십을 하든지 다 좋아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무한 설렘을 느끼는 스킨십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남자를 심쿵 하게 하는 여자의 스킨십에는 어떤 게 있을까.
오래된 연인끼리 팔짱을 낀다면 아무 느낌이 들지 않고 무덤덤할 것이다. 하지만 썸 단계에서의 팔짱은 남자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연예인 장윤주가 남편과 결혼하기 전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썼던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때 남자의 팔을 쳐다보며 "단단하다", "튼튼하다" 등의 언급을 해주면 더욱 좋다.
남자를 꼭 끌어안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자. 그러면 그의 심장은 녹을 것이다. 이때 향수를 뿌려 남자의 후각을 자극하는 것도 좋다. 눈빛, 향수, 스킨십 이 삼박자가 어우러져서 남자는 당신에게 안달날 것이다. 특히 여자가 뒤에서 안아주는 '백허그'를 한다면 남자는 '이 여자가 날 정말 좋아하는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다. 백허그는 순전히 여자의 의지로만 할 수 있는 스킨십이기 때문이다.
뽀뽀를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때에도 한 가지 팁이 있다. 평소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고 수줍음이 많았던 여자라면, 가끔씩 공공장소나 사람들이 약간 있는 곳에서 뽀뽀를 하는 것도 좋다. 남자는 여자의 반전 매력에 놀랄 것이고, '사람들 앞에서 뽀뽀할 만큼 내가 좋구나'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티브이나 영화에서 보면 테이블 밑으로 발 장난을 치는 연인이 자주 등장한다. 실제로 이러한 행위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많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우리 둘만의 은밀한 대화'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발로 톡톡 치고, 남자가 쳐다보면 살짝 웃어라. 그것이면 충분하다.
"남자는 역시 허벅지지!"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남자의 허벅지는 섹슈얼한 부위이며 남성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남자의 허벅지를 만지거나, 그 위에 앉아서 포옹한다면 남자는 강렬한 흥분을 느낄 것이다. 이때에도 허벅지를 쳐다보며 "튼튼하다", "단단하다" 등과 같은 칭찬을 해주면 효과는 두 배이다.
남자는 가끔은 여자가 스킨십을 리드해 주길 바란다. 갑자기 스킨십 진도를 나가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만약 평소에 가벼운 포옹만 했다면 한 번은 남자를 먼저 강하게 안아주자. 숨이 막히고 몸이 으스러질 정도로 안아주면 남자는 심쿵 할 것이다.
키스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에는 수동적으로 입술만 닿는 정도로 했다면, 이번에는 남자의 입술을 잡아먹을 듯이 해보자. 남자는 여자의 반전 매력에 반할 것이고, "이 여자도 나를 좋아하는구나", "나만 스킨십을 원한 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만약 사귀는 사이가 아니거나 썸도 타는 단계가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은근히 '살짝살짝' 스킨십을 하는 것이다. 술자리가 생긴다면 남자의 옆자리를 사수하자. 그가 하는 말에 최대한 리액션을 하며 가슴팍, 손, 허벅지 등을 살짝 터치하자. 남자들은 겉으로는 신경 쓰지 않는 척할지라도 속으로는 심쿵 할 것이다. 하지만 너무 과한 스킨십을 할 경우에는 경찰서에 갈 수 있으니 주의하자.
글 이태미 에디터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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